씨엔티테크,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최종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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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가 개최한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 1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씨엔티테크가 올해 5년째 운영을 맡아 관광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씨엔티테크는 최종 선발된 우수한 기업에 총 4억원 직접 투자와 팁스(TIPS) 추천을 통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기업은 총 15개사로 △다이브로이드(고감도 콘텐츠 큐레이션 기반 발견형 여행 미디어커머스) △버디파이(최적의 개인 맞춤형 여행 일정 자동 생성 서비스 제공 여행 플랫폼) △버킷(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중심의 K-로컬 장기 체류형 여행 O4O 플랫폼) △비바인사이트(반려동물 동반 관광콘텐츠 플랫폼)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IP를 활용한 관광상품 연계 사업) △써밋츠(인도네시아 미용의료앱을 활용한 한국 관광사업) △아노바(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K-팝··K-뷰티 커머스 플랫폼 SOOJIB) △에이비엠랩('엔퍼센트' 대학생 필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예스퓨처(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개인 맞춤형 비자 관리 및 관광 안내 솔루션) △오버레이(1인 스마트 워크 부스 개발) △오붓(웰니스, 관광 관련 프로그램 예약 플랫폼) △요비서(온라인 맞춤여행 견적 비교 플랫폼) △포데이웍스(캠퍼 기록 기반, AI 캠핑 스타일링 및 캠핑 정보 제공) △프라이빗(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런트립(Run-Trip) 상품) △허니아케이드(관광 지도 기반 안내 앱·웹 서비스)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쉽지 않은 시기에도 유망한 관광 분야 스타트업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 모태펀드 자원을 활용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함께 성장해 나갈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엔티테크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투자건수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2년부터 누적 1100억원 이상 투자 재원을 확보해 약 370개 스타트업에 440억원 투자를 진행했다. 쿠캣, 키위플러스, 아워박스, 더스윙 등 32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회수(Exit) 하는 등 우수한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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