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바일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2주간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선물하기 서비스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 5일까지 선물하기 1회 이용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7% 더블 쿠폰을 지급한다. 2회 이용 시에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5% 쇼핑백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어버이날이 속해있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선물하기 이용 시 총 1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념일별 큐레이션 기획전도 마련했다. △어버이날 품격 있는 선물을 위한 명품 골프웨어 기획전 △성년의날을 빛내줄 스몰 럭셔리 뷰티 기프트 세트 △어린이날 기념 장난감 및 아이방 인테리어 소품 등 담당 MD가 직접 엄선한 맞춤형 선물들로 구성했다.
관련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는 추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가 포함된 e쿠폰서비스 거래액은 9조 8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 에스아이빌리지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6.8%, 주문 건수는 34.6%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이제 생일이나 기념일도 대면보다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대세가 됐다”며 ”각종 기념일이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선물의 품격을 높일 프리미엄 선물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