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서울시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서울시 이동노동자에게 서울 내 이마트24 매장 9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오는 5월 20일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마트24와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이동노동자 편의점 동행쉼터 공동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휴식지원 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성훈 이마트24 지원담당(상무)는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이 이동노동자들이 이마트24 상품을 즐기면서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