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하노버메세 참가 IDTA 공동협력 사례 공개

제조 AI·자율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엑스가 지난 22~2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4, 이하 하노버메세)'에 참가,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Industrial Digital Twin Association)와의 공동협력 사례를 공개했다.

IDTA는 독일을 거점으로 지멘스, 보쉬, 슈나이더, 폭스바겐, ABB, SAP 등 세계적인 첨단 제조와 디지털전환(DX)를 리딩하는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민간단체다. 인더스트리 4.0 시대 디지털 트윈의 활성화를 위해 결성, 테스트베드를 통한 솔루션 입증 등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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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엑스의 AAS Standard DataSpace implementation

인터엑스는 IDTA와 지난 2022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적용 사례 발굴에 앞장섰다. 이번 하노버메세에서는 제조 현장의 안정적인 AI 및 자율공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수집 표준기술(AAS) 기반 제조 데이터 표준화 및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협력 사례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인터엑스의 DataSpace 플랫폼은 AAS 표준을 적용한 디지털 데이터 생태계 플랫폼으로, 제조 산업에서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 및 서비스를 가능케 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터엑스는 IDTA 외에도 미국 산업인터넷컨소시엄(IIC), 독일 카테나-X와 산업용 인터넷, 디지털 트윈, 데이터 표준화 분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자율 제조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도전과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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