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민희진 격분 호소 통했나…하이브 주가 5%↓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Photo Image

전날 장마감 직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감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26일 장 초반 하이브 주가가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5.42% 하락한 20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자회사이자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 대표는 하이브가 감사를 시작한지 나흘만인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날 하이브가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운 물증이 포착됐다'고 주장한 데 반박하면서 격한 어조로 호소했다. 그는 “써먹을 만큼 다 써먹고, 고분고분하지 않으니, 제 입장에서는 저를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 시간 넘게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눈물과 반말, 비속어를 섞어내며 실제 메신저 대화창을 공개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정황이라며 공개한 메신저 대화에 대해서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눈 푸념”이라고 했으며, 무속인 코치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원래 지인인데 무속인이다. 군대(BTS 입대 여부)에 대해 왜 물어봤냐면, 뉴진스 엄마의 마음으로 회사의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뉴진스)가 활동하는 게 홍보 포인트가 잡히지 않을까 물어본 거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개인 사찰로 하이브측을 고소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영권 찬탈에 대해서는 “저 월급사장이고 직장인이다. 월급사장이 왜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해서 화근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실적을 잘 내고 있는,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잇는 나를 찍어 누르는 것이 배임 아닌가” 등 말하기도 했다.

#하이브 #AI 매매신호 #실시간 매매타이밍 #알림 신청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 ET라씨로에서 실시간 속보 확인하기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T라씨로
매수 0
매도 0

* 최근 12개월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