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에 건립하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세우고 있다. 이 공장은 올해 하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이브리드 수요에 대응해 HMGMA 공장 설비를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분간 하이브리드 수요가 전기차 수요를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