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경북 지역의 특색있는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 첫단계인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로그인 경북'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북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로그인 경북'과 사업화 자금 지원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로그인 경북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수료자로 선발되면, 사업화 자금(2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사업화 자금 우수 완료자에게는 2~3차년도까지 후속 지원 할 계획이다.
로그인 경북은 ▲오리엔테이션 캠프 ▲분과별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 매칭 및 멘토링 ▲경북 자원 연계 사업계획서 고도화 코칭 ▲경북 외 우수 로컬 기업 인사이트 트립 등 프로그램을 5주동안 진행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기획하는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를 발굴·육성한다.
모집분야는 레저관광, 로컬푸드, 문화공간, 기타 등 4개다. 전국의 만 35세 이상~만 65세 이하 경북지역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의 변화를 촉발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로컬 비즈니스를 가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