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가 5월 가정의 달 여행·나들이 수요 공략에 나섰다. 나들이 필수 아이템 할인전부터 해외항공권·여행 지원 쿠폰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G마켓은 오는 5월 6일까지 '나만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프로모션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 콘셉트에서 착안했다.
여행지가 표시된 보드게임 형태로 페이지를 디자인해 직접 주사위를 굴리면 해외항공권, 해외호텔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쿠폰이 제공되는 여행지는 △오사카 △오키나와 △나트랑 △치앙마이 △발리 △파리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시드니 등 총 9개 지역이다.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위메프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겨냥해 오는 6월 9일까지 국내 숙박 특별전 '키캉스vs효캉스'를 운영한다. 전국 인기 숙박상품 500여 종을 최대 15% 할인 혜택에 선보인다. 최대 7월까지 예약 가능해 5월 연휴는 물론, 6월 연휴와 7월 여름 휴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5월 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이는 '봄 나들이 스타일링' 할인전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캐리어와 백팩, 티셔츠, 워킹화 등을 담았다. 와우회원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상품도 200여개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가방과 관련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