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체제를 맞은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가 지역 자동차부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최근 자동차 부품 기업 박내관 세원 대표의 제3대 협회장 취임식을 열고 미래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취임식에는 도내 이모빌리티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2026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내관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대적 변화에 맞춘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7월 출범하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자동차부산업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 협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년 창립한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는 도내 자동차 부품과 이모빌리티 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자동차부품 기업 등 48개 회원사가 참여해 국내 전시회 참가와 해외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협회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