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프린터·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 발굴을 위한 '2024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자는 △교육 △이커머스 △K-컬처 분야에서 엡손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 '엡손 커넥트 API'를 활용해 프린터·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경연을 펼친다.
주요 과제는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커넥트 API에 AI 개발 도구 및 거대언어모델(LLM)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도 출품 가능하다.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2인 이상 6인 이하 일반인으로 구성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기획서 심사에서 합격한 총 100명은 6월 29일 서울 잠실 SKY31에서 오프라인 챌린지에 참여한다.
오프라인 챌린지에서 최종 선정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에는 총 2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솔루션 성숙도, 적합성 검토를 거쳐 엡손과의 파트너십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우수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앞장서 제시해 온 엡손이 창의적이고 혁신적 기술을 발굴할 수 있는 해커톤을 주최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