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재난감시 솔루션 기업 로제타텍(대표 조영진)은 종합관제상황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라온비주얼시스템과 공공·대기업 통합재난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로제타텍은 지능형 시스템 설계·구축사업을 위한 AI 엔진과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라온비주얼시스템은 통합 상황관제, 지능형 영상관리 등 지능형 시스템의 설계·구축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또한, 건축물, 제조공장, 플랜트 등 다양한 공공기관· 대기업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능형 시스템 서비스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는 “양사 협력은 공공기관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임과 동시에, 지능형 통합재난플랫폼 시대를 여는 시발점”이라면서 “재난예보 기능을 갖춘 로제타텍의 AI 솔루션과 라온비주얼시스템의 우수한 SI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시설에 통합재난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온비주얼시스템은 통합상황관제시스템 영상 음향 솔루션을 기반으로 관제 분야의 컨설팅,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를 주력사업으로 수행하는 토털 솔루션 업체이다. 관제모니터링시스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로제타텍은 재난인공지능 플랫폼 'DAP(Disaster AI Platform)'을 관제모니터링 분야(PSIM)와 융합해 통합재난플랫폼으로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목표로 자회사인 AI 재난 솔루션 기업 로제AI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