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 서울·광주 수출상담회 참가…산수유 제품·유기농 차 해외바이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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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의 산수유와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제품이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호평 받았다.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은 지난 17~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이어 24일 광주무역협회에서 열린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구례의 특산물인 산수유와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미팅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의 수출 주력 제품인 산수유청, 산수유진액, 산수유환, 산수유잼과 여주차, 돼지감자차, 레드비트차, 산수유야관문 담금주키트, 야관문키트 등을 적극 홍보하고 바이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심복순 대표는 “국내에서도 전통 건강식품이자 고급 건강식품인 산수유제품과 유기농 농산물 제품에 대해 바이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 국내에 알려진 산수유에 관해서 서남아시아 바이어로부터 흥미를 이끌어 샘플판매를 진행했고 현지 반응을 확인 후 추가 수출 주문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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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은 광주무역협회에서 열린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유기농 재배지에서 자생할 수 있는 야관문과 산수유야관문 담금주 키트에 대해서도 해외에서는 비록 생소하지만 큰 흥미를 유발해 견적서 등을 요청받았다. 담금주 키트의 경우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본사와 공장이 전남 구례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지리산특용작물재배팜은 지리적표시 15호, 천년의 국가농업유산 제3호의 구례 특산물인 구례 산수유를 조상 대대로 농업 유산으로 지켜오고 있다. 산지에서 산수유진액, 산수유청, 산수유잼 등 산수유 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인 돼지감자, 여주, 레드비트 등도 재배해 덖음차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산수유제품과 유기농 농산물 가공품을 수출판매하고 있다.

심 대표는 “여러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과 후속 컨택을 진행해 앞으로도 더욱 구례 산수유와 국내산 유기농 제품의 홍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구례=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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