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엠은 4월 24일(수)부터 4월 26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2024)'에 참가해 에임피더봇과 AIVE 2.2를 선보였다.
에이아이엠은 작고 정밀한 부품을 생산하는 로봇 솔루션 기술 업체로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임피더봇은 작업자들의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노동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65cm 폭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기존 작업 테이블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의 소량 생산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에임피더봇은 글로벌 로봇 브랜드 ABB의 소형로봇 IRB1010와 협업하여 개발했다. IRB1010는 작은 공간에 적합하며 높은 속도와 정밀성을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에임피더봇은 작고 정밀한 부품을 공급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여 정밀한 조립 및 검사 작업에 필수적이다. 자동 조립 라인, 포장 공정, 자동화된 검사 시스템 등에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에이아이엠의 심훈 대표는 “유럽, 일본에 수출되던 솔루션을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맞추어 에임피더봇과 로보아이, 에이브라는 결과물로 나타냈다”며 “아시아 전자부품 제조시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