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공과대학(학장 최세휴)은 다학제 융합형 첨단공학연구와 창직 허브 역할을 할 경북대 미래창직관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대 미래창직관은 총 사업비 159억원이 투입돼 기존 공대 4호관에 자리잡았다. 연면적 6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공대 4호관은 1976년에 건립된 단층건물로, 내·외부 구조 노후화와 교지 활용도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재건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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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직관은 첨단 스마트강의실, 계단식 대강의실, 대강당, 창의라이브러리, 창의스퀘어, 창의세미나실, 행정공간 등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췄다.
지상 2층부터 5층까지 연결된 개방형 중정이 있는 형태로 자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집광 채광 루버, 옥상 태양광 시설 및 지열 냉난방기 등을 갖춘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이다.
최세휴 경북대 공과대학장은 “미래창직관 개관을 통해 '글로벌 리더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