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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잘파세대의 인기 신발 장식용품인 참 액세서리가 포함된 '토이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이음료는 세븐일레븐에서 최초로 명명해 선보이는 신규 형태의 상품으로 음료 하단부 캡에 참 액세서리가 동봉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선보인 토이음료는 '산리오복숭아아이스티제로'와 '산리오레몬아이스티제로' 2종이다.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음료 패키징에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등으로 장식했다. 용기 하단 캡에 브랜드 단독 아트워크로 제작된 산리오캐릭터즈 참 액세서리 14종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신발을 자신이 선호하는 신발끈이나 장식물 등으로 꾸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신꾸(신발 꾸미기)'에 주목했다. 이에 신발에 장식한는 참 액세서리가 포함된 음료 상품을 커스텀 마케팅의 일환으로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토이음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황금 코인을 찾아라' 이벤트를 열고 음료에 동봉된 황금 코인을 발견 후 필수 해시태그(산리오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세븐일레븐)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게재하면 금 1돈과 함께 참 액세서리 전 종(14종)과 크록스를 증정한다. 또한 5월 한 달간 음료를 2개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1020세대의 인기 요소인 신꾸 트렌드, 캐릭터 협업, 제로 칼로리 요소를 결합해 야심차게 출시한 상품이다”며 “토이캔디 다음으로 편의점 수집문화에 불을 지필 토이음료에 대해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