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물가상승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 점심값을 줄이기 위해, 밀프렙을 실천하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밀프렙이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식사를 미리 한 번에 준비해놓고 끼니마다 꺼내 먹는 식단을 말하는데요.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로 시중에서 파는 밀키트보다 저렴하게 만들어 식비도 줄이고 남은 점심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규칙적인 식단 등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와도 맞물려 있는데요. 덕분에 SNS에서는 수십만의 밀프렙 인증 사진과 제작 영상 콘텐츠가 퍼져있죠.


오늘 저녁 재미 삼아 마트에 들려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