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대표 이문구)은 지난주 서울시 광진구 소재 뚝섬 한강공원에서 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창립3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기획됐다.
동양생명이 서울특별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을 맺고, 뚝섬 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 정원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와 입사 백일을 맞은 신입사원 그리고 신입사원들의 멘토 등 약 4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염 물질을 흡착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에메랄드 그린 교목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이문구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성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서울특별시가 오는 5월 개최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와의 협력을 통해 뚝섬 한강공원에 서울시민 복지증진과 어린이들을 위한 숲 정원을 조성 중이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