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복제 전문 기업 아크데이타가 티베로(Tibero) DBMS의 가장 최신버전의 티베로7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추출 및 복제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제 지원 제품은 '아크포씨디씨(Ark for CDC)'로 독자 개발한 로그분석 엔진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경된 데이터를 추출해 이기종 DB복제, 클라우드 전환, 빅데이터 구축, 재해복구시스템(DR) 구축, 무중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에 사용되는 CDC(Changed Data Capture)솔루션이다.
티베로7은 On-premise와 Cloud 환경에 제약 받지 않는 사용자 맞춤형 DBMS로 특히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트랜잭션 속도가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됐다. 아크데이타 역시 1개의 extract로 다수 target에 고유 데이터를 전송해 운영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해 빠르게 데이터 복제가 가능한 Multi thread & Multi-process를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의 트랜잭션 처리에 최적화된 CDC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수준의 데이터 매핑(Mapping), 변환(Converting), 필터링(Filtering)기술 지원을 통해 빠른 고성능데이터 복제는 물론 티베로7 DB의 아파치 카프카 플랫폼 연동을 위한 CDC기반의 카프카 커넥터를 지원한다. 국산 DB를 사용해 카프카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처리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의 구현이 가능하다.
아크데이타와 티맥스티베로는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군의 고객사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11월 ISV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상호 연동과 공동 판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