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 월드IT쇼서 IT 기술력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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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월드IT쇼 부스 전경

어니컴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월드IT쇼(이하 WIS)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 기간 프론트엔드 성능 매니지먼트 솔루션 'IMQA'의 웹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 'WPM'을 선보였다.

'IMQA'는 주요 성능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성능 현황을 파악하고, 소스 코드 레벨로 원인을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새롭게 출시한 IMQA의 웹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WPM은 기존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MPM의 개발·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웹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WPM은 경쟁사 대비 최다 지표를 측정하고 분석해 더욱 정확하게 문제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관객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제품은 모피어스, 넥사크로, 웹스퀘어 등 폭넓은 모니터링 환경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공공기관에서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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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컴의 웹 프론트엔드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WPM'.

행동분석 기능을 제공해 성능 문제를 겪은 사용자의 웹 사이트 방문부터 종료까지 이용 흐름을 추적, 분석할 수 있다. IMQA는 월드IT쇼에서는 처음 선보인 WP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상담 문의가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현장 부스에서 자사 SW시험센터 소개도 진행했다. 회사 센터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기준에 따라 인정받은 SW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갖췄다. 빠르고 간편하게 시험성적서 신청 가능한 '시험성적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인된 시험 전문가를 통해 SW 국제표준(ISO/IEC)을 기반으로 SW를 시험 평가한다. 고객 일정 맞춤, 찾아가는 현장 시험, 성능성과 지표 컨설팅 지원 및 다양한 수수료 할인도 제공한다.

객관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시험 성적서를 발급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회사가 센터 인증을 취득한 후 시험성적서 발행 건수 매년 200% 이상 성장 중이다.

손영수 어니컴 상무는 “이번 월드IT쇼에서는 처음 선보인 웹 프론트엔드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WPM 출시를 통해 IMQA 하나만으로 사용자가 보는 모든 화면의 성능 관리가 가능해져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추가될 신규 기능을 비롯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성능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기간 상담 문의 건 수만 공공기관, 금융사, 이커머스사에서 120여 건 이상 진행되며, 높은 호응도를 기록해 뜻깊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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