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아이에스, AI기반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 예방 실증사업 추진

아이지아이에스(대표 이호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담하고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 예방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 AI를 활용한 산불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비 30여억원이 투입된다. 아이지아이에스와 함께 우경정보기술, 엔클라우드, 솔루션즈온넷 등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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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아이에스의 DFOS 스테이션 서비스 이미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될 시스템은 AI 기반 다채널 영상분석기술 개발과 CCTV·드론기반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AI 기반 산불조기 감지, 유사 연기 분석·알림, 산불 대응 의사결정 기능, AI서버·스토리지 구축 및 AI·드론 감시체계 개발, 사각지대 대상 무인감시 체계 정의·실증, 주야간 감시용 카메라 고도화, 스마트강원 통합시스템 연동 등이다.

이후동 아이지아이에스 부사장은 “아이지아이에스는 이번 사업에서 드론 및 스테이션 기반의 사각지대 대상 무인감시 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 조기 감지 및 확산 예방 대응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구현하는 드론 및 스테이션기반 무인 산불 모니터링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산불 예방을 통한 공공사업 확대와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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