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024 광교 바이오 주간'을 맞아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멘토링 프로그램'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창업예정자, 2019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바이오 창업·벤처기업으로 △오가노이드, 첨단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소재, 재생의료 기술 등 △세포·유전자·면역 치료제 분야, 바이오소재, 고기능성 미용 제품(모발 등) △희귀·난치질환 치료, 손상 조직과 장기 치료·대체 또는 재생의료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 선도기업의 멘토링·협업·네트워킹·교류 지원, 투자 프로그램과 연결 등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창업하기 좋은 첨단과학연구 도시로 발돋움하고, 바이오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번 투자 프로그램이 초석이 될 것”이라며 “특히 광교 인근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 기업들이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