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중국 베이징매리스그룹과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의료기기기의 중국 NMPA 인증획득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 및 세미나 개최 △NMPA 관련 전문 상담 △NMPA 동향 정보제공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이다.
양명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본부장은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가 어렵고 까다롭다는 인식이 많은데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포기할 수 없는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이 중국 인허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매리스그룹은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전문기업으로 의료기기·화장품·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중국 인허가 획득을 위한 기술문서 작성, 시험검사, 임상시험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