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 '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 선포
3대 전략 5대 중점 과제 제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디지털 매력도시 부산 실현, 디지털 혁신 허브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부산 글로벌 디지털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1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변화와 도약으로 비전 구현을 달성할 중장기 3대 전략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3대 전략은 '업(UP), 인(IN), 아웃(OUT)'이다. 기관 역량과 지역기업, 지역인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UP)하고, 해외 디지털 기업·기술·인재를 부산으로 유치(IN)하며, 지역 인재와 기업,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OUT)한다.
5대 중점 과제로 포커스(F.O.C.U.S)다. △지역 기업 글로벌 신사업·신시장 진출(Global First Mover) △글로벌 개방형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Open Innovation)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로 신성장동력 확보(Complex Digital Contents) △시민 체감 확산과 동반성장(Uplift Together) △지속가능한 기관 내부역량 강화(Sustainable Growth)를 추진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날 노사가 함께 경영목표를 달성하자는 공동 서약식도 진행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충식 부산정보기술협회장, 김태연 한국클라우드협회장, 송호진 부산게임협회장, 안용준 부산애니메이션협회장 등 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열 원장은 “비전선포식에서 전직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미래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소통했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디지털 매력도시 부산 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