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설공단 수요기술 설명회' 개최

공단 수요 기술에 기업 매칭…민관 상생발전과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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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와 부산시설공단이 마련한 수요기술 설명회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8일 부산시민공원 안용복방에서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소속 30여개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시설공단 수요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

부산TP와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공단 현황과 관리 시설, 시설 개선을 위한 수요 기술과 연구개발(R&D)사업을 소개하고, 기업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했다.

부산TP와 부산시설공단은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과 협력해 재난안전기술을 접목한 공단 시설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민관협업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부산시 정책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부산시설공단과 부산TP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방안을 발굴해 지역 연구개발 사업 활성화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김형균 원장은 “기업은 여전히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공단이 수요 기술을 제시하고 기업은 이에 맞춰 공급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민관 상생발전 환경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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