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과 최승철 탄소중립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 보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오산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 부시장은 “탄소 중립은 환경문제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오산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