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기업 11개사 선정

Photo Image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수혜기업 11개사 선정 지정서 수여식.

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부 광주지식재산센터(지부장 임인선)는 지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글로벌 IP스타기업)' 수혜기업 11개사를 선정, 17일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업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 실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해당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평가하여 광주지역의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1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킴즈메드,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힐링스, 21세기메디칼, 메가웍스, 찬슬, 엠피닉스, 나노바이오시스템, 고스트패스, 가온통상, 한국씨앤에스 등 1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는 광주시와 특허청의 예산 지원을 통해 해외 특허와 상표, 디자인 권리 확보를 중점으로 지원한다.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 개발(CI, BI),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UI/UX),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지식재산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기업의 IP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 한도는 연간 7000만원이며 연차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되면 최장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경영관리본부장은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있어 기업들이 지식재산역량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발명진흥회가 보유한 지식재산 전문컨설턴트의 전문컨설팅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