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여고추리반3'가 출연진들의 역대급 반응과 함께, 한층 강해진 공포추리의 귀환을 예고했다.
17일 티빙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여고추리반3'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 음성은 촬영 종료 직후 실제 출연자들의 생생한 후기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등 멤버들의 실제 피드백들이 담겨있다.
“(이번 시즌은) 귀신인가? 드디어 우리가 귀신을 보나?”라고 하는 재재의 말부터, “내일 등교 안 하면 안 되나?”(박지윤), “퇴학시켜 달라. 무서워서 저는 그냥 중졸로 남겠다”(장도연) 등 등교를 거부할 정도로 강한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올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는 최예나의 말과 함께, '그때 기분이 어떠셨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떠셨을 거 같냐. 기분이 어땠을 것 같냐”고 분노하는 비비의 모습은 포스터 속 '사라진 친구와 저주받은 학교 그리고 다섯 명의 전학생'이라는 문구와 연결돼 한층 강렬한 공포감의 '여고추리반3'를 가늠케 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는 오는 19일 사전모임 0화 공개와 함께, 26일 정오 첫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