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4에서 인생샷 '찰칵'
바야흐로 이미지의 시대. WIS 2024에서는 '인생샷' 포토존들이 등장하며 참관객에 재미를 줘. 삼성전자는 사진이 잘 나오는 구도에 갤럭시S24를 설치, 방문객이 현장에서 인생샷을 촬영해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도록 해. LG전자 부스의 'LG 그램 프로' 초대형 조형물 앞은 인생샷 명소로 주목.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프로토홀로그램'도 참관객 모습을 입체감 있게 보여주며 대기 행렬.
O...군인부터 고령층, 어린이까지 1만6000 관람객 첨단 디지털기술에 관심
WIS 2024에는 기업인 뿐만 아니라 각양 각색 관람객이 이목을 사로잡아. 휴가 또는 부대에서 출장을 보낸 것 같은 군복을 입은 군인부터 어르신 관람객들도 열심히 질문하며 전시를 관람. 부모 손을 붙잡고 돌아다니는 어린이 관람객도 눈에 띄기도. 전시회가 개막한 오전 10시부터 긴 대기 행렬이 형성. WIS 2024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첫날 관람객은 약 1만6000여명을 기록.
○...배터리 장비사 CEO도 WIS 2024 신기술에 관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아닌 기업 관계자들도 WIS 2024에서 공개된 신기술과 혁신 제품에 관심을 보여. 한 배터리 장비사 최고경영자(CEO)는 코엑스를 찾아 WIS 2024 전시장을 둘러보고는 안구건조 치료 제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 국내 업체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그는 “분야는 다르지만, 최신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며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해.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