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와 하나은행(대전세종지역대표 함종덕)과 '대전 도시철도 태그리스 시스템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머니는 이번 협약으로 용문역, 유성온천역 등 2곳에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상호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의 유기적 서비스 연계 △대전 도시철도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활성화 추진 △대전 도시철도 태그리스 결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모색 등에 상호협력한다.
티머니는 우이-신설경전철(보문역 제외)에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한데 이어, 인천교통공사가 운영을 담당하는 62개역(1호선 30역, 2호선 27역, 7호선 인천구간 5역)전 역사에도 태그리스 게이트를 구축할 계획(현재 1호선 작전역, 주안역 운영 중)이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사장은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대전 진출은 차세대 결제 시스템으로 변화의 상징”이라며 “대전교통공사, 하나은행과 적극 협력하여 대전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과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