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대표 양준모)는 오늘 'TV광고 DX 어워드'의 2024년 1분기 수상 캠페인으로 하이트진로(대행사: 이노션)의 〈켈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하 DX)의 실행이 기업활동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V광고 DX 어워드'는 이러한 경영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TV광고 분야에서의 DX 모범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여 광고분야에서의 DX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관사 모티브인텔리전스를 필두로, 후원사 한국디지털광고협회,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LG전자(LG채널), 뉴 아이디가 함께 그 뜻을 모았다.
'TV광고 DX 어워드'의 수상 캠페인은 TV광고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어워드 취지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되었는데, 국내 최대 CTV 광고 플랫폼인 모티브인텔리전스의 크로스타겟TV가 진행한 CTV 광고 캠페인들 중 다양한 광고 노출 인벤토리의 통합 운영 정도, 타겟팅의 정교함 정도 그리고 디지털 방식의 성과 측정 정도를 종합 평가하여 분기별 1개 캠페인을 선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 '타겟팅 지수', '성과 측정 지수'를 산출하여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하게 되는데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는 실시간 IPTV, VOD,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어드레서블TV의 CTV 광고 지면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했는지와 TV-모바일간 크로스디바이스 타겟팅 활용 여부를, '타겟팅 지수'는 광고주의 자체 타겟팅 데이터나 기타 데이터를 이용하여 얼마나 다양한 타겟팅 세그먼트 활용했는지 여부를, '성과 측정 지수'는 실시간 측정 툴 활용여부와 기타 ROI 측정을 위한 광고주 데이터 제공 여부를 종합 평가하였다.
1분기 수상 캠페인인 〈켈리〉는 다양한 인벤토리 통합 운영 지수, 타겟팅 지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등 TV광고에서 DX전략을 실행한 모범사례로 영광의 첫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약 1천 만원 상당의 CTV 광고 인벤토리를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2023년 기준 국내 가구 TV의 96%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기존의 실시간방송을 포함하여 VOD, FAST, OTT등 TV에서 시청가능한 다양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늘날의 TV시청 환경을 고려하면, 기업들의 TV광고의 전략에도 데이터 기반의 DX전략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TV광고 DX 어워드'를 계기로 TV광고에서의 DX 전략 실행의 성공사례가 발굴되고 확산되어 TV광고의 활용성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준 모티브인텔리전스 CTV광고사업본부 이사는 “최근의 변화된 TV 컨텐츠 시청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수한 캠페인을 기획 및 실행하여 이번 어워드를 수상하기 된 하이트진로와 대행사 이노션에 진심으로 축하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더욱 진화된 CTV 광고 캠페인들을 통해 소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 광고 플랫폼인 '크로스타겟TV'를 2018년부터 출시 및 운영해왔다. 크로스타겟TV는 IPTV 실시간, VOD, FAST, 어드레서블TV 등 다양한 광고 인벤토리를 통합 운영하고, 탄력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틱 CTV 광고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이전 년도 대비 거래액 750%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