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D일 AI 작곡·강연 '제5회 AI 융합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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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제5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인공지능(AI)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오딧세이' 사업 일환으로 20일 오후 1시 30분 과학관 본관 1층 상상홀에서 '제5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AI를 주제로 강연과 함께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째를 맞아 무료행사로 전환하고, 공연의 품질을 높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부 프로그램은 'AI가 작곡한 곡 vs 사람이 작곡한 곡'을 들어보며 어떤 곡이 AI가 작곡한 곡인지를 맞춰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진다. AI가 작곡한 곡을 찾아 듣는 재미와 더불어 광주첼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2부는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과거 산업혁명의 역사를 돌아보며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챗GPT를 시작으로 우리의 일상에 녹아든 AI로 인해 급변할 미래의 AI 세상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 이제현 박사는 현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주유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선임연구원은 “AI와 예술을 융합한 콘서트를 통해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자리잡고 있는 AI와 공존을 상상해보는 창의적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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