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원장 김형순)은 11~12일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밋업데이는 창업자들을 위한 ESG 특강, 인사, 세무 및 투자유치 설명회(IR) 자료 작성 노하우, 창업자 간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기업들의 투자역량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다.
1일차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특강과 인사·노무 및 세무, IR피칭 노하우와 창업자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2일차는 전문 사진작가를 초빙해 브랜드에 대한 개념과 시각 브랜딩에 대한 접근법을 통해 마케팅에 필요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무 촬영법 교육을 통해 컨텐츠를 직접 생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 및 지역 내 청년에게 지역자원 활동조사와 부트캠프,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한다. 현재는 3차 고도화 지원에 선정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타 지역 청년 30명이 전남도로 전입한 상태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3차 고도화 지원에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센터의 보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업을 유지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