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광명시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후보는 13일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감동캠프'에서 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위원, 고문, 선거사무원, 시민 등이 참여해 정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했다.
김 당선인은 감사 인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큰 빚을 졌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교통·재건축 등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해단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 선거의 뜨거운 열기가 국민이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알려준다. 폭주하는 정권에 맞서 국가가 국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