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도건우)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발굴,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지식재산권 획득, 시험·평가, 마케팅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대구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대구 5대 미래산업(로봇, 반도체, 도심항공교통(UAM), 헬스케어,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및 전통산업(기계부품, 섬유, 뿌리산업) 분야가 대상이다.
7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최대 31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선지급한다. 기업부담금은 지원금의 20%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나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확인하면 된다.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