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11~12일 기업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 위한 통합설명회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산학협력단이 11·12일 이틀동안 교내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공간에서 기업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소재 기업의 기술·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 소개한 사업은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 LINC3.0 산학협력지원사업, 중소기업 탄소중립지원사업, 슈퍼컴퓨팅센터 기업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첨단방위산업융합센터 기업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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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11일과 12일 통합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금오공대는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 G아이디어파크에서 강소특구육성사업과 지역지식재산센터사업 등에 대한 사업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현재 모집 진행 중인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은 창업 아이템 검증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며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의 사업 특화 및 분야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역량 있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20년 7월 과기부에서 발표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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