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해 2680대로 밀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종가 대비 25.14포인트(0.93%) 하락한 2681.82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0.48%, SK하이닉스 -0.53%, LG에너지솔루션 -2.24%, 현대차 -1.24%, 기아 -1.7%, POSCO홀딩스 -1.2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 NAVER, LG화학은 1%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관이 636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6억원, 589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조32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37포인트(0.28%) 상승한 860.47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비엠 -4.39%, 엔켐 -1.09%, 신성델타테크 -4.16%, 동진쎄미켐 -2.09% 등이 약세였다. 반면 HLB 2.76%, 알테오젠 3.0%, 리노공업 7.44%, 셀트리온제약 1.26% 등이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4억원, 29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34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1.3원 오른 1375.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