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쇼핑이 누적 거래액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ONLY화해'의 누적 거래액은 전체의 약 25%인 4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화해쇼핑은 현재 1300여 개 브랜드사의 2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 중 100여 개 상품을 ONLY화해로 판매하고 있다. ONLY화해는 '가장 좋은 상품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오직 화해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기획상품이다. 리뷰, 평점 데이터, 내부 화장품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다른 상품에 비해 구매전환율이 3배 이상 높다.
화해쇼핑의 높은 성과는 △타 커머스 대비 차별화된 상품 구성 △제품 성분, 리뷰, 랭킹 등의 풍부한 콘텐츠와 데이터 △모바일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ONLY화해 거래액 확대가 주효했다.
특히 인지도가 낮은 신생 브랜드는 화해를 통해 뷰티 고관여 소비자들의 리뷰, 평점 등 제품의 브랜딩 자산을 쌓고 있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쇼핑은 론칭 이후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색 기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