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충청·강원지역 테크노파크(TP) 간담회'를 11일 충남TP 천안밸리 종합지원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TIPA-충청·강원지역 TP 간담회'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전문기관인 TIPA와 충청·강원지역(충남, 충북, 대전, 세종, 강원) TP 간 상호 협력 강화 및 지역 정책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신 TIPA 원장, 서규석 충남TP 원장, 오원근 충북TP 원장, 김우연 대전TP 원장, 허장현 강원TP 원장, 윤석무 세종TP 정책기획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진행 후 충남TP 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관, 혁신공정센터 등 지역혁신기관 시설을 견학했다.
간담회에서는 TP의 지원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와 지역별 주력산업 및 TP경영실적 평가 효율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충남도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현장 라인투어를 진행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TP의 역할과 목적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현안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