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인미디어센터, 부산글로벌웹툰센터,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 공모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부산1인미디어센터, 부산글로벌웹툰센터, 부산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지역 1인 미디어 창작자와 웹툰 작가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1인미디어센터는 '2024년 1인미디어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10명(팀)을 선정해 각각 600만원씩 지원한다.
부산글로벌웹툰센터는 웹툰 작가의 신작 제작을 지원하는 '웹툰 창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플랫폼 또는 에이전시와 계약하지 않은 신작 20개를 선정해 각각 6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콘텐츠코리아랩은 창작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창작자(예비창업자) 15명과 3년 미만 스타트업 15개를 선정한 후 교육과 평가를 거쳐 최종 20명(개)의 우수 창작자 및 스타트업에 1250만원씩 순차 지원한다. 신청 마감은 4월 19일까지다.
'지역대학 연계형 B-CON 창작과정 지원사업'은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2개 대학을 선정해 웹툰·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1인미디어·실감콘텐츠 등 문화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7일까지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발 웹툰과 애니메이션이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해외로 진출하면서 글로벌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1인 창작자 지원을 확대해 부산 콘텐츠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화 기반을 더 다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