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웍스가 자체 개발한 신규 커머스 플랫폼 '몰파이'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몰파이는 자체 상품을 보유하지 않고도,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판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클로즈 베타, 올해 오픈 베타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마이몰 파트너를 모집했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보완했다.
자체 상품 DB로 판매할 상품이 없어도 몰파이에 입점된 2만6000여개 상품을 쇼핑몰에 노출시켜 판매하고 즉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몰파이는 파트너 개개인의 몰로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분산형 구조로, 소비자의 최종 접점은 파트너가 개설한 몰이 되므로 개인 브랜딩 강화 및 고객 충성도 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상품 보유 없는 쇼핑몰 운영으로 주문 시에만 제품을 공급해 판매자의 재고 관리 부담을 없앤다. 운영 대행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 재고 관리, 고객 서비스 등 운영 업무를 몰파이가 처리해 판매자는 홍보 및 유지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저가 상품 공급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판매자가 마케팅 활동을 하기에 용이하고, 대규모 자본 투자 없이도 누구나 쉽게 온라인 판매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 초기 투자 부담이 없다.
이앙 지니웍스 대표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소비자, 판매자 3개의 축을 연결하는 몰파이를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형식 지니웍스 부사장은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