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내달 30일까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총 4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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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다음달 30일까지 지역 주축산업 전후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전남 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도내 기업의 성장단계, 주축산업 연관기업의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도약을 견인한다.

전남의 지역주축산업은 환경·에너지소재부품산업, 친환경ㆍ에너지 설비ㆍ기자재산업, 자연유래 헬스케어제품산업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잠재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지역 스타기업 △주축산업 품목육성기업 등 4개 분야, 프리 연구·개발(PRE-R&D), 포스트 연구·개발(POST-R&D) 등 2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20개사를 선정해 약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전남 지역 내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업력 3년이상, 주축산업 전후방연관 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주축산업 중점육성품목 연관기업 등이다.

사업 설명회는 4월 11일 나주, 4월 12일 무안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향후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기업 1:1 상담으로 참여희망 기업에 접수 관련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지원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 또는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0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익현 원장은 “전남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 및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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