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론앤디마리 캠프 참가비 75만원에도 조기 마감
의정부시테니스협회와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
신사유람단은 테니스 웨어 브랜드 론앤디마리가 다양한 아이덴티티 활동을 통해 테니스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Un pour tous, tous pour un(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론앤디마리는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클럽 론앤디마리 멤버십'은 함께하는 기쁨과 새로운 성취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제주에서 열린 '클럽 론앤디마리 캠프'는 참가비 75만원에도 불구하고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까지 진행된 17기의 아카데미와 함께,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 등이 추가 개설됐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테니스협회와 협력해 지난 6일부터 개최한 론앤디마리 테니스 대회는 다양한 대회 개최 및 스폰서십 계획의 출발점이 됐다.
이처럼 론앤디마리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그룹 레슨을 통해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스포츠 문화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론앤디마리라는 이름은 프랑스어 'rond(둥근)'와 'demarrer(시작하다)'의 결합으로, 라켓과 테니스공처럼 완만하고 부드러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일상 속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다. 프랑스의 클래식한 멋과 롤랑 가로스 대회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실용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일상에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신사유람단 강성열 대표는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시장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며 “단지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테니스 문화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