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6일 서울시 내 11개 고사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00명이 응시한다. 이 가운데 장애인 응시자는 44명, 재소자는 41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1개교)이며, 중졸은 양화중·무학중(2개교), 고졸은 장평중·신목중·잠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6개교)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1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합격여부는 5월 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