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텍-부산대, 이차전지 R&D·인재양성 등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Photo Image
매그나텍 로고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매그나텍(회장 정해만)이 부산대학교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및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단과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R&D)과 인재양성 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매그나텍과 부산대는 △기술개발 등 R&D △기술교류 및 교육협력 △인재개발 및 진로 지원 △교육과정 및 첨단분야 콘텐츠 개발 △시설장비 및 공간 공동활용 등 이차전지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매그나텍은 지난 2월 28일 실리콘 음극재 이차전지 파일럿공장(시범생산공장)인 광주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9월 광주공장 준공, 2025년 생산공장 착공, 2026년 생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로드맵을 통해 이차전지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조채용 부산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 겸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대와 매그나텍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 양성 및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만 매그나텍 회장은 “이차전지 분야 연구와 인재양성 등으로 명망 높은 부산대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매그나텍은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위해 R&D 및 유능한 인재 확보에 적극 투자해 이차전지 분야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그나텍은 지난 3월 중국 글로벌 배터리 장비 회사 리릭로봇(Lyric Robot)과 이차전지 분야 R&D, 리튬인산철(LFP)배터리 등 시범생산 위한 파일럿 장비와 양산 장비 공급, 장비 운영 및 수율과 성능 검증 등의 공동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