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연계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열고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기업 기업설명회(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 강화,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선정되면 △비즈니스모델(BM)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디자인 고도화 △피칭 컨설팅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AC)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멘토링을 마친 기업은 오는 5월 7일 개최 예정인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행사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업의 IR 발표와 투자자의 평가, 1대1 투자 상담이 이뤄지며 투자자는 우수기업에 대해 투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자를 매칭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기업새빛펀드로 조성한 3058억원을 투자할 기업을 찾고 있다”며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으로 유망기업이 더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