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올해 6월 발매 예정인 '진·여신전쟁5 벤전스' 플레이스테이션4/5, 닌텐도 스위치판 패키지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진·여신전쟁5 벤전스는 2021년 닌텐도 스위치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진·여신전쟁5'의 확장판이다. 추가 콘텐츠와 스토리를 더해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게임에서는 스토리 초반 2갈래 루트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진·여신전쟁5에서 전개된 '창세의 여신'편 스토리와 고통 받는 이들의 복수극을 그린 '복수의 여신'편이다. 복수의 여신 편 시나리오는 중반 이후 크게 변화해 완전히 다른 결말로 전개된다.
진·여신전쟁5 벤전스는 기존 악마 캐릭터는 물론 새롭게 디자인된 악마와 과거 작품에서 추가된 악마 등 총 270종 악마가 등장한다. 6월 14일 정식 출시 예정으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윈도, 스팀 플랫폼을 지원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