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K-스페이스 스테이션(K-SPACE STATION)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K-SPACE STATION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이다. 산·학·연의 기초기술과 원천기술, 우수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K-SPACE STATION는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뉴모달리티 기술'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발표자 유종상 대표) △오름테라퓨틱(이승주 대표) △지니너스(박용재 상무/CSO) 등 3곳의 기업이 발표한다.
먼저아피셀테라퓨틱스는 면역조절에 최적화된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사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오름테라퓨틱은 새로운 MOA 탑재체로서의 표적 단백질 분해제인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해 발표한다.
지니너스는 신약개발을 위한 오믹스 데이터 CRO를 공유하고, 3건의 기술 발표가 끝나면 2시간 가량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는 발표 기업 기술에 대해 관심있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연구소 임원급 등)면 누구든 가능하다. 오는 11일 목요일 12시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참가와 관련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 메뉴 내 공지사항 'K-SPACE STATION 개최 안내 및 참석 요청'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