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코넷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산학협력단,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4년 '채용연계형 SW 전문인재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인재를 양성해 채용에 연계될 수 있는 기업 주도형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으로, 올해는 빅데이터(서울/세종), 인공지능(서울/대전), 로봇SW(대전), 3개 지역에 5개 과정을 개설했다. 본 사업은 채용을 확약한 멤버십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해 기업 주도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설해 4차 산업을 주도할 디지털 인재를 육성한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서 진행되는 'AI 기반 응용 스포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은 디엠씨코넷이 주관해 오는 4월 21일까지 24명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별도 예비합격자 4명이다.
본 과정은 SW집체교육, 팀프로젝트와 멘토링, 멤버쉽기업 현장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만 34세 미만 구직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 개강해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멤버십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된다.
특히 본 과정은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해 SWㆍIT 분야 지식이나 업무 경험이 없어도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고 정규직으로 채용이 연계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다.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30만원의 교육 지원금 및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 성장을 위한 금전·비금전적 혜택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경학 디엠씨코넷 본부장은 “2024 채용연계형 SW 전문인재양성 과정은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핵심 인재를 양성해 국내 4차 산업 경쟁력에 기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