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5주만에 결별,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2일 복수의 연예언론들은 카리나(SM엔터)와 이재욱(씨제스스튜디오) 소속사 공식입장과 함께, 카리나-이재욱의 결별소식을 전했다.
카리나-이재욱의 결별은 올해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프라다 컬렉션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던 이들이 공개열애(2월27일)를 시작한지 약 5주만의 일이다.
결별사유로는 공개열애를 기점으로 제기된 각종 논란과 악플, 트럭시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반발에 따른 심적부담이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카리나는 오는 5월 예정된 에스파의 컴백으로, 이재욱은 최근 디즈니+ '로얄로더' 이후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결별이 맞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으며,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