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파트너스가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 공간와디즈에서 와디즈 넥스트브랜드 3차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와디즈 넥스트브랜드는 유망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투자·매칭융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시 브랜드별 최대 1억원의 투자금과 최대 5억원의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 융자(LIPS)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후속 유통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징 라이콘즈를 주제로 루토닉스, 디깅미인터내셔널, 바오밥트리, 그릴스유니온, 비전레드 등 지난해 하반기 신규 투자한 기업 5개사를 소개했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부 기관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롯데마트, CJ ENM, GS리테일 등 유통 대기업, KB국민카드 등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3회째를 맞은 와디즈 넥스트브랜드 쇼케이스로 와디즈가 직접 육성한 미래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라이콘 기업이 고부가가치 서비스업과 제조업 기업으로 자리 잡아 K브랜드 다양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